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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한 초등학교 급식실에서 양잿물 성분으로 알려진 수산화나트륨이 함유된 세제로 식기를 세척해왔다는 폭로가 나왔다.

 

29일 CBS노컷뉴스에 따르면 올초까지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조리원으로 일한 A씨는 '오븐크리너'로 식기를 닦아온 학교 급식실의 실태를 전했다.

 

'오븐크리너'는 오븐 및 기름때 제거용 세척제로, '양잿물'로 알려진 수산화나트륨을 주원료로 하는 강력 세제다.

 

A씨는 "오븐크리너는 전 판, 튀김 솥 전용으로 나오는 세제"라며 "오븐과 그릴 등에 눌어붙은 찌든 기름 성분을 제거하는 데 탁월해 대용량으로 음식을

 

조리하는 곳에서 주로 사용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븐크리너는 독한 강알칼리성 세제로 안경에 튀면 알이 녹아 자국이 생기고 살에 닿으면 화상을 입는다"며 "나를 포함해 조리원 대부분이

 

오븐크리너 화상을 입은 게 증거"라고 오븐크리너의 강한 독성을 설명했다.

 

A씨는 교사에 따라 요구하는 식기 청소 정도가 달라 '오븐크리너'를 이용해왔다며 "세제 잔류농도 테스트지가 있지만 이는 식판 검사용"고 덧붙였다.

 

대전시교육청 측은 이와 관련해 "학교에 정기적 지도를 나가고 있으며 현재까지 오븐크리너를 과잉으로 사용하는 것이 알려져 조치가 이뤄졌다는 등의

 

사례는 없었다"고 대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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